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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라이 정신은 거짓이다 - 개정판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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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라이 정신은 거짓이다 - 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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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훈 지음

2013-11-24

대출가능 (보유:1, 대출:0)

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일본이 미화시킨 ‘사무라이 정신’의 실체에서부터
독도 영유권 주장, 종군위안부의 진실, 오키나와 집단 자살 등
일본의 거짓 역사를 다룬 총체적 보고서

치밀하게 조작된 사무라이 정신의 실체를 들여다보는 새로운 시도!

이 책은 2011년에 출간한 《사무라이 정신은 거짓이다》의 개정판이다. 2012년 2011년판 책을 가지고 5월부터 8월까지 온라인을 통해 2천만 원 고료 독후감 공모전을 진행하여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일본과 우리나라 관계에 대한 국민의 역사의식과 《사무라이 정신은 거짓이다》에 대한 독자의 솔직한 의견을 듣고자 저자의 주장에 대한 의견을 찬성과 반대로 나눠 자유롭게 작성하도록 하였는데, 많은 독자들이 참여하여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다. 개정판은 공모전에 응모한 수많은 작품들과 저자에게 보낸 수많은 칭찬과 비판 등을 수용하여 1년여 동안 자료를 다시 수집하고 공들여서 다시 집필한 것이다.
개정판은 일본의 거짓 역사를 입증할 수 있는 다양한 자료와 출처를 명시하고 역사전문가들의 감수를 통해 저자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뒷받침하고자 노력하였다. 대표적으로 가미카제 특공대, 독도 영유권 주장, 종군위안부, 오키나와 집단 자살 등의 진실을 다루고 있으며, 이 사건들은 각각의 별개인 듯 보이지만 사무라이정신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는 점에서 맥을 함께한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그것이 발생한 시점으로 거슬러 올라가 근원을 파헤치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 책은 일본의 과거와 현재를 이해하고, 양국이 대립하는 여러 사안의 해결 방안을 찾도록 실마리를 제공한다.

소심한 일본인의 국민성을 근거로
일본의 역사 왜곡을 제대로 읽는다


저자는 사무라이 정신이 거짓이라는 주장을 펼치며 그 중심에 있는 것이 일본인의 성격이자 ‘소심함’이라는 한 단어로 귀결시킨다. 영지와 신분을 유지하기 위해 영주에게 거짓으로 충성했던 전국시대의 사무라이, 미 군함을 향해 돌진했던 가미카제 특공대의 강요된 위용, 태평양전쟁 시 군부에 세뇌되어 어이없는 죽음을 택한 오키나와 주민들의 본질을 대담하지 못한 소심함에서 비롯된다고 보기 때문이다. 다수에 편승하고 강한 자에 굴복하고 고압적인 요소에 수긍해버리는 일본인의 태도는 현재에도 진행 중이다.
우리는 흔히 일본을 교활하고 잔인한 민족으로 기억한다. 저자에 의하면 이는 외부로 표출되지 못한 내면이 바람직하지 않은 형태로 변질된 탓이다. 소심한 일본인의 국민성은 이렇듯 무시무시한 양날의 두 얼굴을 가지고 있다. 저자는 일본의 여러 역사적 사건들을 일본인들의 ‘소심한 국민성’이라는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고 있다.

사무라이 정신에 대한 의문점!
그들은 왜 역사를 미화시키는 것인가


첫 번째 의문점: 일본의 사무라이 정신(무사도)는 서양의 ‘기사도’로부터 모방된 개념이이라는 강한 의구심을 떨칠 수 없다. 일본이 찬양하며 내세우는 ‘사무라이 정신’은 1899년 니토베 이나조가 지은 《무사도, Bushido》에 처음으로 등장하였다. 이전의 어느 일본 문헌에서도 찾아볼 수가 없다.

두 번째 의문점: 일본은 사무라이들이 청빈하고 검소한 생활을 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사무라이 중에 사무라이로 인정받는 ‘오다 노부나가’에서 시작하여 ‘도요토미 히데요시’로 절정을 맞은 ‘모모야마’ 문화는 금과 은으로 갑옷을 장식하는 등 일본 역사상 가장 화려하고 사치스러웠다.

세 번째 의문점: 태평양전쟁에서 자살한 일본군과 가미카제 특공대의 행위를 사무라이 정신에 빗대어 명예를 지키기 위한 옥쇄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렇다면 어째서 중국 및 동남아시아에서는 옥쇄하는 일본군이 없었는가.

이처럼 일본이 역사를 왜곡하고 진실을 회피하며 스스로의 정체성마저 과장하고 있는 문제의식에서 시작된 집필은 결국 그들의 반성을 촉구하고자하는 저자의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그래야 독도와 위안부 문제가 해결되고 진정한 한.일 관계도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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